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반계 고등학교 (문단 편집) === 결론 === 종합해보면 일반고 학생들은 대체로 대입에서 불리하다는 결론이 나온다. 그나마 유리한 학생부교과전형 조차도 매년 줄어들고 있고, 보통 이 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학생도 한 학교에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앞날이 암울한 편. 하지만 '''대학입시 및 수능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'''. 주위 환경이나 인프라를 백 퍼센트 극복하기는 힘들지만 노력하면 상당 수준을 극복할 수 있다. 실제로 2017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의 신입생 중 31%만이 자사고, 특목고 출신이다.[*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07/01/2017070100076.html|참조]].] 또한 2018년도 입시에서는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이 55% 가량을 차지했다.[* 다만 2020년 기준 전국 고등학교 2,367개교 중 일반고는 1,573개교로 66%에 이른다는 사실을 감안하면, 일반고에서 현역으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다.] 2020년 교육통계 주요지표 포켓북 및 [[http://www.edudonga.com/?p=article&ps=view&at_no=20180629162431727597&titleGbn=&page=8|본 기사 참조]]. 그러나 위 내용과 통계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는데, 바로 일반고 비율 55% 중에서 [[강남 8학군]]에 속한 일반고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았단 것이다. 보통 일반적인 강남 8학군 학생들은 대게 본 연령 교육과정 보다 2~3년 먼저 앞서 나간다. 즉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일반고와 수준 차이가 난다는 소리다. 앞서 말 했듯이 대학 입시에서 수시내신 성적은 단순히 등급만 보는 것이 아닌, 평균과 표준편차도 본다. 이 말은 그 학교 학생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 보통 강남 8학군 일반고의 경우 수학을 기준으로 평균은 70 중반 대에 표준편차 10 중반 대인 반면, 지방 일반고는 수학 기준 평균 40점 후반 대에 표준편차가 20 초반대이다. [* 이게 뭘 뜻하냐면 강남 8학군은 학생들은 수준이 높아 상위권 진입이 빡세서 평균에 많이 분포 해있는 반면, 지방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강남 8학군 보단 학생들 수준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것이다.][* 물론 이것도 학바학이라 꼭 8학군이 아니더라도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가 낮게 나올 수 있다. 흔한 일은 아니지만..] 이를 표준 정규분포로 계산하면 단순하게만 봐도 '''강남 8학군 일반고에선 무조건 100점을 맞아야 1등급에 해당하거나 아예 1등급이 존재할 수 없는 반면 지방 일반고에선 80점 중후반 이상 정도 맞으면 1등급에 해당한다는 소리다.''' 두 가지 정도 알 수 있는 건 강남 8학군 학생들은 대부분 수준이 높아 내신 따기가 굉장히 힘든 반면, 지방 일반고 학생들은 하는 애들은 하고 안 하는 애들은 안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. 그러니 강남 8학군 학생들 내신 등급이 높지 않아서 안심하는 건 비유하자면 본인이 사고를 당했는데 장기엔 심한 손상이 갔지만 외부 조직엔 아무 문제 없으니 안심하는 것과 같은 격이다. 이는 [[자사고]]•[[특목고]]도 마찬가지인데, 자사고와 특목고는 강남 8학군 일반고 보다 평균은 더 높고 표준편차는 더 낮아서 더 빡세기 때문에 대입에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보는 이유도 이때문이다. 지방 일반고 전교 1등 수준과 강남 8학군 전교 1등 수준이 같다고 보기엔 힘들기 때문.[* 물론 지방 일반고도 강남 8학군에 속하는 수준이거나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. 그냥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해서 작성한 것이니 너무 치우쳐서 생각하진 말자.] 자신이 일반고이기에 불리하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특목고, 자사고에 있는 애매한 학생들보다 자신을 더 어필하고, 실력을 키울 수 있을지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입시를 성공시키는 중요한 포인트임을 잊지말자. 결론적으로 '''__공부 외적인 문제__로 일반고에 꼭 가야 할 이유[* 장거리 통학이나 기숙사 생활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거나, 중학교까지 사귄 친구들과 같은 고등학교에서 교우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거나, 너무 경쟁적인 학업 분위기는 지양한다거나, 형제자매끼리 사이좋게 같은 학교에 진학하거나 (...), 지역 일반고에 진학해서 대입 지역인재전형에 도전한다거나 ('''다만 중학교까지 쭉 상위권을 유지한 학생이 아니라면 이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이다'''),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부담이 싫다거나 등등]가 있지 않은 이상, 본인이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웬만하면 일반고에는 가지 않는 게 좋다.''' 왜냐하면 본인의 실력 못지않게 주변 환경, 분위기 등이 중요하기 때문. 그래서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겨내고 홀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. 대부분은 독고다이로 공부할 수 있다고 자기를 과신하지만, 실제로는 사람은 분위기에 정말 쉽게 휩쓸려서, 면학 분위기가 전혀 조성되지 않은 곳에 가면 열에 아홉은 흐트러진다. 특히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사람은 일반고에 가더라도 과학중점고 등 학군이 좋은 지역 고등학교에 가는 게 낫다. 그만큼 면학 분위기도 좋기 때문. '''내신을 잘 따서 수시로 가겠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다.''' 그러나 요즘 학종 축소와 교과 확대 기조는 새로운 방향을 이끌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